브라질 세리 B 12라운드: 데이터로 본 분석

스프레드시트를 아침 식사로 삼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, 이번 시즌 브라질 세리 B는 맛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 12라운드의 가장 흥미로운 경기를 통계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.

다시 한번 무승부 전문가들의 활약

볼타 레돈다 대 아바이(1-1)의 경기는 통계적으로 무승부가 예상됐습니다. 두 팀의 최근 xG(예상 득점) 지표를 기반으로 제 모델은 무승부 확률을 63%로 예측했습니다. 아바이의 수비는 볼타 레돈다의 14번 슈팅을 막아냈지만, 그들의 공격력은 여전히 부진했습니다. 2.3 xG에서 단 1골만 기록했죠.

아슬아슬한 승리가 주류를 이루다

세 경기가 1-0이라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끝났습니다:

• 보타포구 SP는 샤페코엔시를 상대해 점유율(47%)이 낮았음에도 승리했습니다.
• 파라나는 89분에 아바이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.
• 고이아스는 슈팅 정확도(6번 중 4번 유효)에서 앞서며 아틀레티코 미네이로를 제쳤습니다.

이 결과들은 제 오랜 이론인 ‘세리 B는 작은 차이가 승부를 결정짓는다’를 입증해줍니다. 적은 기회를 꾸준히 성공시키는 팀이 상위권으로 올라섭니다.

이번 라운드의 수비 마스터클래스

크리시우마의 수비진은 특별히 언급할 만합니다. 그들은 2-1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카 미네이로를 상대로 단 0.8 xG만 허용했습니다. 중앙 수비수 조합은 다음과 같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:

• 87% 패스 정확도
• 11번 클리어링
• 6번 인터셉트

통계는 그들이 곧 좋은 성적을 낼 것임을 시사합니다.

다음 라운드 예측: 13라운드

제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이 예측합니다:

• 비토리아가 CRB를 상대로 승리할 확률 68%(홈 경기 성적 기준)
• 파이산두 대 브루스케 경기에서 골이 발생할 확률은 단 42%(양 팀 최근 5경기 평균 xG )

승격 경쟁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. 4위부터 12위까지 단 5점 차이밖에 나지 않죠. 제가 늘 말하듯: 결론을 내리기 전에 슈팅 차트부터 확인합시다.